한인회 홈페이지 새 단장
LA한인회 홈페이지(www.kafla.org·사진)가 새로 문을 열었다. 지난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LA한인회 홈페이지는 ARE(대표 정명진)사가 제작을 맡아 그간 유명부실했던 LA의 ‘온라인 한인회’를 부활시켰다.
웹사이트는 ▲한인회소개 ▲주요단체안내 ▲생활정보안내 ▲시민권정보 등을 기본내용으로 추진사업과 공지사항, 언론기사 모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재미한인과 관련된 한국 정부기관 웹사이트로 링크가 가능토록 했고, 다른 지역 한인회로도 링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통계 정보를 인용해 ‘한인인구동향’과 ‘통계현황총괄’ 등 지역 한인 현황을 아우를 수 있는 정보를 담은 것도 눈에 띄는 구성이다.
특히 한인회로 많이 걸려오는 민원전화를 반영해 주요단체와 생활정보 안내는 충실한 내용을 갖춘 편이다.
웹사이트가 부활해 기본을 갖추는 단계지만 아쉬운 점은 한인들과 소통할 게시판의 묻고 답하는 기능이 없다는 것이다. 게시판이 제대로 운영되고, 업데이트가 원활히 되기 위해서는 이를 성실히 답해줄 인력이 필요한 것도 현실이다. 이와 관련 한인회측은 “일단 홈페이지를 새롭게 만드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LA 한인회 뿐 아니라 북버지니아, 시카고 등 미주 한인회 곳곳에서는 이번 경연대회를 계기로 홈페이지 업그레이드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배형직 기자>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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