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볼티모어 지역 100 여명 파악
▶ ‘한인계 사법 수사관협회’ 발족
워싱턴 볼티모어지역 한인 경찰 및 수사관들의 모임인 ‘한인계 사법 수사관 협회(Korean American Justice Associate)’가 발족됐다.
각 카운티와 주 경찰국, FBI, 세관, 쉐리프, 검찰, US마샬 등 수사기관에 근무하는 한인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친목을 위해 결성된 협회는 지난 4월 30일 첫 모임을 갖고 회장에 C.S 김씨(FBI 테러대책반), 부회장 에 알렉산더 리씨(볼티모어카운티 경찰국), 총무에 건 리(훼어팩스카운티 경찰국)씨를 선출했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릴랜드 가람식당에서 가진 이날 모임에서는 오는 18일 애난데일의 삼보식당에서 2차 모임을 갖기로 하는 한편, 한인학생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9월중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한 1년에 4번씩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하기로 했다.
수사관협회 결성을 주도한 회장 김씨에 따르면 현재 파악된 워싱턴 볼티모어의 수사기관에 근무하는 한인은 약 1백여명. 이중 약 50명이 경찰로 파악되고 있다.
DC내 FBI 본부와 워싱턴사무소에만 30여명이 근무하며 수사관은 13명에 달한다.
회장 김씨는 “정보 교환 및 소수계 수사관으로서의 애로사항 논의 등 네트워크를 형성을 위해 협회를 창립했다”며 “실제 수사를 담당하는 이들을 회원으로 했으나 수사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한인들에게 문호를 넓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씨는 “18일의 2차 모임에서는 보다 정확한 수사기관 근무 한인들의 숫자가 파악될 것”이라며 “워싱턴 지역뿐아니라 전미주 지역의 수사관 모임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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