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5달러에 1마일 간격 상황 수시로 알려줘
▶ 정체상황 개별운전자 제공 서비스 시작
각 운전자에게 필요한 교통 정보를 개별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 등장했다.
버지니아의 한 회사가 ‘스피드얼러츠’라는 교통정보 시스템을 구축,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통근자에게 출근길이 언제 어디서 막히는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지니아 리스버그에 본부가 있는 트리코드 사는 워싱턴 지역에서 차량을 운전하고 출퇴근하는 인구를 3,200만 명 정도로 추산하고 1인당 한 달에 5달러 정도를 받는 ‘스피드얼러츠’ 서비스를 이 달 초 메릴랜드부터 시작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운전자들이 라디오로 교통방송을 듣고 또 유용한 것이 사실이지만 ‘스피드얼러츠’를 이용하면 다음 방송까지 10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선전한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SpeedAlerts.com에 접속, 자신의 출근 루트를 선택해 신청하면 1마일 간격으로 정체 상황을 전해준다.
즉 자신의 출근 노선에 정체가 있으면 즉각 이메일이나 휴대전화로 경고 신호를 받게 된다.
이 회사는 버지니아 고속도로의 30개 주요 교통상황 감지기로부터 정보를 입수해 전달한다. 또 이밖에 버지니아, 메릴랜드 각지에 설치된 200여 개의 감지기도 이용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메릴랜드의 95번 고속도로, 벨트웨이, 270번 고속도로를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기 시작, 계속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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