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을 피하려던 행인이 차에 부딪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앤아룬델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서번의 리스 로드 900블록을 걷던 45세의 남성이 인근 집의 우리에서 뛰쳐나온 불독이 달려들자 도로로 도망치다 지나던 차에 부딪혔다. 이 남성은 머리와 얼굴을 다쳤다. 불독 주인은 경찰에 2세난 딸이 개를 우리에서 풀어준 것 같다면서, 불독은 그동안 한번도 행인을 공격한 적이 없다고 변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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