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섭 단장 등 42명 참가
후원의 밤 행사도 함께 열려
오는 6월 26-27일 LA에서 열리는 미축구협회장배 대회에 출전하는 메릴랜드대표선수단은 13일 저녁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세리토스 파크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 메릴랜드는 정의섭 축구협 이사장을 단장으로 대표팀 18명, OB팀 19명과 임원 등 모두 42명이 참가한다.
후원의 밤 행사를 겸해 글렌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김원경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에서 김혜일 메릴랜드한인회장과 장종철 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둬 동포들에게 낭보를 전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축구협회의 정의섭 이사장과 박보영 회장은 “동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면서 “상위 입상을 달성, 동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혜일 한인회장은 정의섭 단장에게 메릴랜드주기를 전달하고, 함대식 코치는 선수들과 함께 선서를 하며, 정정당당한 승부를 통해 메릴랜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고 다짐했다.
권진대 홍보부장은 선수단은 25일(금) 오후 6시 55분 볼티모어를 유나이티드 항공편으로 출발, 28일(월) 오전 6시 12분 돌아온다고 알렸고, 전직 축구협회장들은 격려금을 모아 선수단에 전달했다.
다음은 선수단 명단이다.(괄호안은 소속팀)
▲단장:정의섭 ▲총감독:박보영 ▲감독:김길영 ▲코치:함대식(대표팀), 김원경(OB팀) ▲대표팀:김원중, 이재석, 정기홍, 천정범(이상 돌풍), 남동석, 이우림, 최성윤, 조재한, 최창익(콜럼비아), 박성근(백호), 스티브 리, 최원선, 김정욱(이상 청룡), 박진상, 김태준, 김재현, 김덕용, 이형기(이상 불로장수). ▲OB팀:황상의, 오봉수, 옥복석, 주영수, 한성림, 이원석, 윤석원(이상 볼티모어), 신익훈, 장병규, 유명호(이상 청룡), 남창현, 한태주, 오현영(이상 콜럼비아), 유갑상, 박보영, 김중호, 권영무, 이상민, 권진대(이상 불로장수).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