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이화여대생 17명의 멀티미디어 미술전이 15일 개막됐다.
조지메이슨대 훼어팩스 캠퍼스 미술회관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유효정양 등 17명은 ‘인간 광합성’을 주제로 애니메이션, 디지털 이미지, 그래픽 디자인, 인스톨레이션, 프린트 메이킹, 비디오 아트 등 첨단 컴퓨터 공학을 이용한 작품 47점을 선보였다.
커비 맬로네 조지메이슨 갤러리 디렉터는 “이번 전시회는 한미 문화교류에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본국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이화여대가 선발한 학생들로 컴퓨터 그래픽, 디지털 미디어, 산업 디자인, 정보 디자인 학과 재학생들로 6명은 대학원생이다.
내달 14일까지 계속되는 그룹전의 오프닝 리셉션은 17일(목) 저녁 6시-9시.
전시회 참여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배수정, 조주연, 최은진, 한혜진, 홍영기, 정원희, 김현진, 김경희, 김나윤, 고자연, 이하연, 민혜기, 박진희, 박선영, 류순영, 신혜연, 유효정.
장소: 4400 University Dr. Fine Arts Gallery, B204 Fine Arts Bldg, 문의 (703)993-8865.
<이창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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