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 연합회 찬양제, 청소년수련회 기금 모아
청소년들의 신앙 성숙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 기독교인들의 아름다운 찬양이 울려 퍼졌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 연합회(회장 이은자)는 13일 저녁 새생명장로교회에서 청소년 수련회 후원 기금 모금 연합 찬양제를 가졌다.
이 찬양제에는 벧엘교회, 볼티모어교회, 볼티모어 중앙장로교회, 빌립보교회, 사랑의 감리교회, 새소망 한인교회, 아름다운 감리교회, 엠마오 장로교회, 영광 장로교회, 중앙 침례교회, 태멘 장로교회 등 11개 교회의 찬양팀이 참가했다.
이은자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신경자 부회장의 기도후 김창호 목사(새생명 장로교회)가 ‘막달라 마리아’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주님께 아낌없이 헌신한 막달라 마리아처럼 여성들이 진실되게 주님을 섬기고, 사랑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2부 찬양제에서는 청소년 수련회 교사들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과 수련회를 위한 통성기도후 각 교회 찬양팀의 합창이 이어졌고, 마지막에는 전 찬양팀이 함께 찬송가를 불렀다. 또 윤재원, 김현미씨가 특별 출연했다.
여선교회는 이날 헌금된 1,638.10달러를 포함 4,500달러를 청소년 수련회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매년 여름 지역 청소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안인권 목사)가 개최하는 청소년 수련회가 28일(월)-7월 1일(목) 버지니아의 크리스챤 하우스에서 열린다. 강사는 김영수 목사.
문의:송진영 전도사
(240) 472-3840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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