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주 소주 법안이 발효되는 7월 1일 ‘소주 법안 시행 축하의 밤‘이 열린다.
훼어팩스 시티의 서울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축하행사는 소주 법안 통과에 앞장서 온 버지니아한인민주당(회장 임성빈)이 마련하는 것으로 법안을 상정한 챕 피터슨 VA주하원의원(민주, 훼어팩스시)과 정치인들이 참석한다.
소주법안은 식당 등에서 소주를 병째로 잔에 따라 마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안으로 버지니아주 상하원을 통과, 지난 5월 마크 워너 주지사가 서명했다.
임성빈 한인민주당 회장은 “소주 법안 통과는 우리 한인들의 문화와 전통을 미국 주류 사회가 인정한 케이스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날 행사에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강남중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그 동안 소주 법안 통과를 비롯해 한인들을 위해 힘써온 챕 피터슨의원에게 한인 요식업자들이 VA한인민주당과 함께 후원금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비는 식사와 소주 포함 50달러 이상.
문의 (703) 333-3100, 장소: 11272 James Swart Circle, Fairfax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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