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노인 건강 정보센터(관장 -김익창 박사)주최 건강세미나가 지난 19일 한인장로교회(박춘배 목사)에서 열려 지역 노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닥터 수잔(영숙)정 강사는 ‘노인의 성’에 관한 주제로 2시간 30분 동안 참석자들을 사로잡는 강연을 펼쳐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세미나에서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은 유명한 강사진을 초청하게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노인들에게 터부시되어 온 성에 관한 주제를 다루게 된 것은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닥터 정은 긴 항해를 위해 매 순간 근사하게 변화 해 가며 사는 삶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신체적인 것을 이해해야 정신적인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LA 카이저 병원 정신과 전문의로 25년 간 근무하고 있으며 사회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인물로 유명하다.
특히 그는 ‘아메리카를 훔친 여자’ 등 다수의 수필집 발간을 비롯한 왕성한 집필 활동 외에도 동양화 그리기와 판소리 등에 소질을 보여 거침없고 자유분방한 성격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닥터 정은 이날 세미나 역시 솔직하고 호소력 있는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노인 건강 정보센터는 이날 2번째 뉴스레터를 배포하고 동 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일들을 노인들에게 설명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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