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률 10.2% 전국 최저 수준
호경기를 누려온 DC 다운타운의 오피스빌딩 임대 시장이 올해 들어 최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주 발표된 델타 어소시에이트의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DC내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10.2%이며 이는 미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로 나타났다.
작년에는 11.7%, 올해 3월에는 10.7%였던 공실률이 갈수록 호조를 보이는 것.
작년에는 3백40만, 올해 1/4분기는 1백40만, 올해 2/4분기는 2백70만 스퀘어 피트가 더 채워졌다. 또 오피스 빌딩의 신축도 활발하다. 작년에는 1천110만, 올해 1/4분기는 1천250만, 올해 2/4분기는1천460만 스퀘어 피트의 공간이 완공됐다.
완공전의 임대율도 68%를 달리고 있으며 평균 렌트비는 스퀘어 피트당 무려 254달러에 달한다. 이러한 임대시장의 호경기는 지난해 DC에서 새로이 창출된 7만7,000여 일자리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000년도 컴퓨터 산업이 주저앉으면서 생긴 북버지니아의 텅 빈 오피스빌딩이 다시 채워지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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