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이후 탄저균 테러로 미 전역이 불안에 떨든 당시 정부당국에 의해 ‘관심 있는 인물’로 명명됐던 생화학 테러 전문가가 뉴욕 타임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스티븐 햇필 씨는 13일 버지니아의 알렉산드리아 연방 지법에 뉴욕 타임스가 당시 그를 죄인(culprit)으로 지적함으로서 그의 명성을 망쳤다며 소장을 제출했다. 햇필 씨는 소장에서 풀리츠상을 수상한바 있는 칼럼니스트 니콜라스 크리스토프씨는 진실규명에 실패하고 자신의 언급을 무시함으로써 무책임했다고 지적했다. 2002년 몇차례의 칼럼에서 칼럼니스트 크리스토프씨는 연방수사국(FBI)이 과학자 Z모씨를 수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FBI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이후에는 독자들이 Z모씨가 햇필씨임을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에 대해 뉴욕 타임스의 토비 우스닉 대변인은 “크리스토프씨가 칼럼을 쓸 당시 이미 햇필씨는 이미 정부당국에 의해 ‘관심 있는 인물’로 지적된바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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