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누드집 발표로 화제… 팬들께 정말 죄송


국가대표 수영선수 출신 연예인 정유진(25)이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정유진은 25일 오후 11시15분쯤 자신의 옵티마 승용차를 몰고 서울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를 지나다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 단속 당시,정유진의 혈중 알콜 농도는 0.197%. 경찰은 26일 새벽 정유진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그녀의 운전 면허를 취소했다.

정유진은 26일 새벽 스투와의 전화통화에서 “얼마 전 나도 애인와 헤어졌는데,이날 밤 친한 친구도 자신의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말을 듣고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그 친구를 위로하다 압구정동 부근의 한 술집에서 맥주를 몇잔 마셨다”고 밝혔다.

정유진은 이어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며 앞으로 자숙하면서 살겠다”고 덧붙였다. 정유진은 최근 누드 영상집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