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리프, 굴착기등 피해자 신고바라
LA셰리프는 도난 당한 카고 안에서 200만달러 상당의 건축자재들을 발견, 이들의 주인을 찾고 있다.
LA셰리프은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5일 가디나시의 한 창고에서 200만 달러 상당의 훔친 건축 장비들을 잔뜩 실은 카고를 발견, 히스패닉 용의자를 검거했으며 물품 주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압수된 물품들은 고가의 굴착기부터 개인용 드릴 같은 장비까지 다양하다. 도난 지역 또한 캔사스시티부터 캘리포니아까지 미 전국에 걸쳐 있다.
LA셰리프 메이저 범죄국 폴 실비아 수사관은 “발견한 물품들에 원 소유자의 이름이나 연락처가 적혀 있는 경우는 주인에게 직접 연락했지만 기타 물품들에 대해서는 도난 당한 회사나 개인들의 신고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실비아 수사관은 또 “이 물품들이 공구 렌트 회사에서 도난 당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아직까지 한인 소유주나 도난 신고자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LA셰리프는 이날 “최근 카고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늘고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화 (310)603-3153/(323)526-5541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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