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밋내 한인운영 보석상에 절도범이 침입, 최소 20여만달러 상당의 보석을 털어 달아났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4일 밤 8시~ 25일 오전 10시30분 사이 팜데일시내 대형 인도어 스왑밋인 ‘팜데일 인터내셔널 샤핑센터’(2520 E. Palmdale)에 최소 2~3명의 절도범이 지붕을 뚫고 안으로 들어가 한인 강모씨가 운영하는 ‘J보석상’으로부터 보석을 훔쳐 도주했다. 데이브 무어 세리프국 수사관은 “용의자들은 건물 옥상에서 지붕을 뚫고 사다리를 이용해 내부로 침입했다”며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 오픈한 이 스왑밋은 러시아계 유대인이 소유하고 있으며 입주업소 60여 곳 중 9~10곳인 한인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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