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5만2,819달러
국내 대학 졸업생들이 초임을 가장 많이 받는 학과는 화학공학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제전문 사이트 CNN 머니가 27일 전국 대학 및 고용주연합회(NACE)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NA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내리 감소했던 대졸자들의 일자리가 올해는 11.2% 증가했고 초임금 역시 대부분의 학과에서 상승했다.
올해 조사에서 화공과는 대졸 초임이 5만2,819달러로 지난해 조사 때에 비해 1.9% 상승하면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컴퓨터공학 (5만1,572달러) ▲컴퓨터과학(4만9,691달러) ▲기계공학(4만8,864달러) ▲산업 및 제조공학(4만6,021달러)등 순으로 대졸 초임이 높았다.
이밖에 ▲정보과학 및 시스템학(4만3,053달러) ▲경영정보시스템학(4만2,098달러) ▲토목공학(4만2,053달러) ▲회계학(4만1,110달러) ▲경제 및 재정학(4만906달러) 등이 상위 10위권 이내에 들었다.
지난해와 비교한 올해 대졸 초임 증가율은 정보과학 및 시스템 학과가 8.2%로 가장 높았고 초등교육학(5.3%)과 컴퓨터과학(4.8%), 정치 및 정부학(3.9%) 등도 초임 증가율이 높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