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전선 이상무
니컬러스 케이지와 파경설 일축… 12월 미국 LA 결혼
“두 사람,올겨울에 결혼해요!”
할리우드 스타 니컬러스 케이지의 연인 앨리스 김의 측근이 최근 나도는 파경설을 부인했다.
이 측근은 28일 오후 스투와 만나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는 전혀 이상이 없고 12월 미국 LA 근교에서 가족 모임을 겸한 결혼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니컬러스 케이지가 새 영화 ‘아프리카’의 촬영을 마치고 앨리스 김과 함께 미국으로 돌아오면 곧바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당초 7월 초로 잡혀 있던 새 영화 ‘아프리카’의 촬영이 한 달 정도 미뤄지자 현재 앨리스 김과의 결혼준비에 신경을 쓰고 있다. 결혼식이 영화 촬영이 끝나는 대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앨리스 김의 친지 대부분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들을 초대하는 ‘가족 모임(Family Reunion)’을 겸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측근은 “니컬러스 케이지와 앨리스 김은 얼마 전에도 알래스카로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등 오붓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그는 또한 “니컬러스 케이지는 요즘 앨리스 김의 가족을 자주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식사도 함께한다”며 “단지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외부에 공개되지 않자 그런 소문이 나온 것 같다”고 파경설의 배경을 나름대로 추측했다.
특히 니컬러스 케이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앨리스 김의 식구와 자주 만나며 가족애를 쌓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얼마 전 앨리스 김의 부모가 결혼기념일을 맞자 두 사람에게 최신형 노트북을 선물하는 등 ‘예비 사위’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니컬러스 케이지는 아들로 추정되는 10대 소년,묘령의 여인 등과 이탈리아에서 요트를 타고 휴가를 보내는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면서 “앨리스 김과 헤어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
/스포츠투데이 김성의 zzam@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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