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스타 정세희가 네티즌의 지원에 힘입어 데뷔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세희는 7월 초 중·장년 포털사이트인 예스비엘닷컴(www.yesbl.com)을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다큐멘터리로 만든 영상을 공개했다. 정세희는 이 다큐멘터리에 어린 시절부터 꿈인 가수가 되기 위해 지난 수년간 고생한 일들,고향인 부산의 할인마트에서 청소일을 하는 어머니와 만나는 장면 등을 담았다.
예스비엘닷컴에 따르면 정세희의 많은 팬들은 다큐멘터리를 본 뒤 사이트 관계자들에게 그녀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문의해왔다. 예스비엘닷컴측은 이러한 문의를 받고 정세희 데뷔앨범 비용 마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사이트에 ‘감동의 음반 프로젝트’ 코너를 만들었다.
‘감동의 음반 프로젝트’는 정세희의 흑백누드와 블라인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그녀의 앨범 제작에 쓰는 것이다. 예스비엘닷컴측은 29일 현재 ‘감동의 음반 프로젝트’로 500만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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