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부를 가장해 함정수사를 벌이던 여성 경찰에게 비번인 경찰관이 접근, 흥정을 벌이다 체포되는 웃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다.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경찰 초년병인 제프리 깁슨 씨(34)는 지난 주말 캠프 스프링스의 모텔 6 근처에서 매춘부로 보이는 여성에게 접근했다. 이 여성은 매춘부로 가장, 함정수사에 나섰던 경찰관이었으며 즉각 체포됐다. 당시 깁슨 경관은 비번이었으나 경찰복을 그냥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깁슨 경관은 9월 20일 재판을 받게 됐고 일반 정직조치를 당하고 신병은 풀려났다. 깁슨 경관은 부위 경찰서 소속d로 순찰근무를 하고 있으며 최근 카운티 경찰학교를 졸업하고 갓 부임한 초년병. 재판 결과에 따라 해직 가능성도 높아졌다. 경찰이 되자마자 엉뚱한 마음을 품었다가 동료 경찰에게 적발돼 자칫 경찰관의 꿈을 접어야 할 처지에 놓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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