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9일 세계 골드 컵 태권도 대회가 UC 데이비스 대학에서 열리게 되어 한국의 청소년 태권도 시범 단 34명이 새크라멘토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매년 갈수록 권위를 높여 가는 것에 부응하는 시범 단과 참석자를 초청, 한국 무술의 진수를 보여 준다는 취지 하에 김석구 관장은 만반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
김 관장은 한국 전통 무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1984년에 도미 태극 무술 협회를 창시한 이래 각종 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오는 가을 학기부터 새크라멘토 주립대학과 UC데이비스 대학에서 태극 무술을 가르치게 된다.
그는 현재 오랜지 빌, 엘도라도 힐, 미션 레크레이션에서 각각 한 달에 한 번 여성 호신술을 가르치고 있으며 태권도 전 클래스와 호신술을 DVD로 녹화하여 한국 무술의 우수성과 대중화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한국 고전에서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무술을 고수하는 일에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무술인 한 사람이 한국의 이미지와 국위 선양에 도움이 된다면 그 것이 무술의 참뜻이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특히 자비로 새크라멘토를 방문하는 청소년 시범 단의 홈 스테이 봉사 가정을 모집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호소했다.
홈 스테이 봉사 가정에 자원 하고자 하는 사람은 전화 (916) 331-7777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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