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탑건’ `미션 임파서블’로 유명한 할리웃의 톱스타 톰 크루즈(42, 사진)가 니콜 키드만과 이혼, 페넬로페 크루즈와 이별등을 잇따라 겪었음에도 사랑과 결혼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영국의 데일리 미러는 3일자에서 톰 크루즈가 “나는 결코 사랑 때문에 쓰러지지 않는다. 나는 인간관계를 사랑하는 사내이며 여성을 사랑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연인이던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헤어진 크루즈는 “나는 절대 결혼을 포기하지 않겠다. 누군가를 언젠가 만날 것이고 그에 맞춰 또다른 행보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배우 키드만, 미미 로저스와의 두차례 결혼생활을 모두 이혼으로 끝맺었던 크루즈는 “나의 이상형은 유머감각이 뛰어나야 한다”며 “나는 모터사이클 타기와 비행기 여행을 좋아하며 내가 즐기는 일을 함께 즐기려 하는 사람을 원한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그렸다.
크루즈는 키드만과 여전히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자녀인 이사벨라(12)와 코너(9)를 함께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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