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지 마세요!’
‘필리핀 톱스타’ 프란신 프리에토(22)가 한국의 유명 갑부들로부터 1억원을 받는 대가로 ‘은밀한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는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에토 누드 제작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5일 “프리에토의 필리핀 현지 에이전시는 ‘한국의 이름난 부자 몇 명이 얼마 전 1억원을 줄 테니 프리에토와 하룻밤을 보내게 해달라’고 제의해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프리에토는 자신은 배우이자 모델이지 눈먼 돈을 좇는 사람이 아니라며 이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에토는 한국의 몇몇 갑부들로부터 은밀한 제안을 받아 조금은 기분이 상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한국에 대해 아름다운 추억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에토의 한 측근에 따르면 프리에토는 자신의 누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7월 말 방한했을 때 한국팬들이 보여준 친절에 감동했고 맛있는 한국음식에도 매료됐다. 이 측근은 “프리에토가 필리핀으로 돌아간 뒤 ‘한국 알리기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다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프리에토는 177㎝의 큰 키와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필리핀의 신세대 미녀스타로 최근 국내에서 영상 누드집을 선보였다. 지난 7월22일에는 서울 압구정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누드 공개촬영을 가져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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