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도 가장 많이 팔린 차인 포드 F150 픽업트럭.
21년연속 판매 1위
포브스지는 최근호에서 올 상반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포드의 F시리즈 픽업트럭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포드 픽업트럭은 21년 연속 미국내 판매 1위 자리를 지키며 미 자동차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기준가격 1만9,920달러의 포드 F시리즈 픽업트럭은 올 상반기 총 43만2,969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32만2,907대가 팔린 셰볼레의 실버라도가 2위, 22만3,609대의 닷지 램 픽업이 3위를 기록하는 등 픽업트럭이 상위 3위를 모두 차지했다.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브랜드의 적극적인 트럭시장 공략에도 불구 빅3의 아성은 무너뜨리지 못한 셈이다. 빅3가 이처럼 강세를 보이는 데는 사이즈나 카고 용도 등이 미 소비자의 취향과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여기다 일본산에 비해 미국산 픽업의 경우 프라이빗 한 용도와 작업 용도를 모두 충족시키는 ‘더블 듀티’라는 것, 특히 최근 자동차 가격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픽업만은 리베이트 등 보다 좋은 딜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요타의 캠리(21만3,625대)는 4위에 그쳤지만 승용차 부문에서는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혼다 어코드(19만2,106대), 포드 익스플로러(16만8,059대), 혼다 시빅(16만2,483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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