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노인 식사배달 프로그램
▶ 중앙시니어센터, 5주년 기념예배
“노인식사 배달은 어려운 이웃과의 사랑나누기 입니다.”
신체 장애 또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한인노인 식사배달 (Korean Meals on Wheels)’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의 확대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노인식사배달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는 중앙시니어센터 이혜성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의 이용을 원하는 한인노인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배달 자원봉사자의 부족으로 아직 센터빌이나 샌틸리는 오픈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인식사배달 지역 오픈을 위해서는 해당지역에 우선적으로 자원봉사자가 확보되어야 가능하다.
현재 이 프로그램은 한인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비엔나, 폴스 처치, 애난데일, 알렉산드리아, 훼어팩스 등 5개 지역 25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 수, 금 3일간 1인당 두 끼, 한달 총 600끼의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중앙시니어 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는 ‘한인노인식사배달 5주년 봉사자 감사의 날’ 행사를 열고 60여명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6일 오후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친교실에서 열린 한인노인식사배달 5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주영호 목사는 “정성과 사랑으로 이웃에 식사 배달하는 봉사자들은 하나님의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며 이 세상에 아름다운 빛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노인국과 중앙시니어센터가 공동 실시하고있는 이 프로그램은 훼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한 60세 이상의 한인 노인들에게 한식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문의(703)869-0117, (703)324-5847(한국어).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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