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TV 새 수목드라마 ‘오!필승 봉순영’ 다방 여종업원 변신
탤런트 추자현이 다방 여종업원으로 변신한다.
추자현은 KBS 2TV 새 월화 미니시리즈 ‘오! 필승 봉순영’(극본 강은경·연출 지영수)에 최근 캐스팅됐다.
오는 9월13일 첫 방송 예정인 ‘오! 필승 봉순영’은 현재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풀하우스’(극본 민효정·연출 표민수)를 제작하고 있는 김종학 프로덕션의 차기 작품으로 월화 미니시리즈 ‘구미호외전’의 후속작이다.
배운 것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오필승(안재욱)과 운명같은 사랑을 꿈꾸는 여주인공 봉순영(채림)이 엮어가는 러브스토리다. 추자현은 필승을 쫓아다니다 순영의 오빠인 준표(문천식)를 만나는 철부지 다방 여종업원 허송자역을 맡았다. 추자현은 이달 중순께 부산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96년 SBS ‘성장느낌 18세’로 데뷔한 추자현은 현재 SBS 일일시트콤 ‘압구정 종갓집’에서 3류 배우 최성국을 쫓아다니는 맏딸 자현역으로 출연 중이다. 추자현은 또 KBS 2TV 성장드라마 ‘반올림#’에서 옥림(고아라)의 내레이션 목소리도 맡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장용석 xingren1@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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