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워싱턴 지역 한인 체육대회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워싱턴한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5일 오전 9시-저녁 6시30분 훼어팩스 시티의 웃슨 하이스쿨에서 열린다.
한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마련을 목적으로 한 대회는 축구 초청경기와 향우회 대항 전통놀이, 태권도 시합등 3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축구는 최근 열린 워싱턴체육회장배 쟁탈대회서 결선에 오른 최강부, 장년부, OB부의 각 2팀씩 총 6팀의 초청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또 기독어린이 축구대회의 정기전도 이날 함께 마련된다.
전통놀이 종목에선 강원, 충청, 영남, 호남등 4개 향우회간 줄다리기, 줄넘기, 제기차기, 족구시합이 벌어진다.
태권도는 수백명의 청소년들이 출전, 체급별 경기를 펼친다.
각 종목별 1,2,3위 팀에는 메달이 수여되며 참가자 및 관객들을 위한 점심식사가 구내식당에서 무료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당초 버지니아 전역과 볼티모어등 메릴랜드 전역을 포함하는 대항전 형식으로 대규모로 계획됐으나 준비부족 등으로 축소 진행되는 것이다.
한편 3개 한인회가 공동 개최해온 광복절 기념식은 이날 오전 11시 대회장소에서 거행된다.
문의 703-354-3900. 행사장 주소 9525 Main St., Fairfax, VA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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