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비 76억 드라마 ‘슬픈연가’… 뉴욕 배경 세 젊은이의 사랑·우정·성공 스토리
김희선 권상우 송승헌 등 국내 최고의 톱스타들이 한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음반 및 매니지먼트사 포이보스는 15일 “김종학 프로덕션 및 두손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내년 1월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슬픈연가’를 제작키로 했다”며 “드라마 주인공으로는 김희선 권상우 송승헌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포이보스는 또 “‘슬픈연가’는 순수 제작비만 76억원이 투입되는 대작으로 ‘올인’의 유철용 PD가 연출을 맡고 김정은 정준호 차태현 하지원 김승우 이동건 등 톱스타들의 특별 출연도 있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종학 프로덕션의 김종학 대표는 “‘슬픈연가’는 국내 최초로 제작사가 100% 투자비를 자체 조달해 만드는 드라마로 사전 제작돼 국내외 방송사에 판매될 것이다”면서 “김희선 권상우 송승헌 등의 스타들이 출연한다는 소문이 퍼져 벌써부터 국내외에서 판권 확보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슬픈연가’ 제작사측은 TV 방영에 앞서 25분 분량의 예고편을 먼저 만들어 9월20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갖는 이례적인 제작발표회도 준비 중이다.
세 톱스타를 전면에 내세운 ‘슬픈 연가’는 미국의 뉴욕을 배경으로 세 젊은이의 사랑과 우정,그리고 성공스토리를 담아낼 20부작 멜로 드라마.
김희선은 이 드라마에서 가수로,권상우는 천재 프로듀서로,송승헌은 음반제작자로 변신해 열연할 예정이다. 특히 세 톱스타 모두 회당 2,000만원이라는 역대 최고의 드라마 개런티를 받기로 해 ‘인기 만큼 높은 몸값’도 입증하게 됐다. 김희선 권상우 송승헌은 예고편 촬영을 위해 29일 뉴욕으로 출국한다.
/스포츠 투데이 길혜성 기자 comet@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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