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일, 연방 상무부등 후원
▶ 시민연맹, 소규모 사업자 비즈니스 포럼 개최
시민권 신청 캠페인 등 미주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각종 계몽 운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연맹(LOKA·회장 김밀러)이 이번에는 한인 기업 육성에 앞장선다.
시민연맹은 지난 14일 메이슨 디스트릭 정부청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오는 9월1일(수) 저녁 6시 맥클린 힐튼호텔에서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열기로 확정했다.
연방 상무부와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의 협력을 얻어 이날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은 상록회, 워싱턴한인체육회, 한인연합회 등 다수의 한인단체들도 후원, 사업을 새로 구상하거나 현재 운영 중인 한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연맹은 이에 앞서 17일 오전 11시30분 설악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사회는 장학생 선발을 담당할 장학위원회와 오는 9월 20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를 위한 ‘전국의장 및 회장 후보인선위원회’도 구성키로 하고, 인선 작업을 회장단에 일임했다.
시민연맹은 지난 5월 골프대회를 통해 8천여달러의 장학 기금을 모금한 바 있으며 불우한 환경과 신체적 불편을 이기고 학업에 정진하고 있거나 사회 봉사에 힘쓴 학생들 가운데 수혜자들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사들은 그러나 장학금 전달 외에 시민연맹의 운영과 한인 차세대 지도자 양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설정도 필요하다고 보고 기금 마련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신현웅 전국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주미한국대사관의 박원섭 영사를 초청,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도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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