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고등학교 미주 동문들이 워싱턴에 총집결했다.
전국에서 모인 140여명의 양정인들은 지난 13일부터 사흘간 워싱턴에서 ‘제16회 북미주양정골프대회’ ‘양정인의 밤‘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고 내년 설립 100주년을 맞는 모교의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매년 두 명의 은사를 대표로 선정, 은혜에 보답하고 있는 전통에 따라 올해는 유응렬 중학교 교장과 원종천 고등학교 생활지도부장을 초청했다.
김영기(56회) 워싱턴 동창회장은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전국 모임을 갖게돼 뜻깊다”며 “한국서 열리는 100주년 행사에 워싱턴을 비롯한 미주 동문들이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0주년 기념관을 설립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양정고는 현재까지 10억원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올 10월에는 한국서 동문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한편 14일 야니토탈웨딩에서 열린 양정인의 밤에서는 남춘일 골프대회장, 엄규백 현 교장, 고인경 총동창회장 등의 환영사와 격려사가 있었으며 송제관 미주월계회장이 답사를 했다.
2부는 북미주 월계회 및 워싱턴 동창회 임원, 각 지역별, 동문별 동문들이 소개됐고 노래자랑 순서도 이어졌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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