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Fwy 내달 주야간 공사
LA에서 라스베가스로 오고 가는 인터스테이트 프리웨이 I-15의 일부구간이 9월13일부터 약 6주일 동안 엄청난 차량정체 현상이 예상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교통국(Caltrans)이 프리웨이 대거 보수작업을 이제까지보다 신속하게 끝내기 위한 새로운 시범 프로그램을 샌버나디노 카운티 드보어 인근을 지나는 15번 프리웨이 3.4마일 구간에서 시행하게 됐기 때문.
기존에 프리웨이를 보수할 때 사용했던 야간작업 대신 24시간 연속공사를 단행, 8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6주로 단축하겠다는 방침이다. 밤낮으로 계속하는 집중 보수작업으로 단기간 동안 트래픽 상태는 심화되겠지만 그 대신 앞으로 10여년 이상을 대대적 보수가 필요 없게 하겠다는 각오다.
또 이번의 시범작업의 결과가 성공적으로 평가되면 다른 프리웨이 보수공사에도 차례로 이같은 방법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에는 대도시들이 이같은 연속공사 방법을 노령화되어 마모 및 붕괴현상이 잦아지는 프리웨이들의 대거 보수 프로젝트에 속속 도입하는 추세라고 덧붙이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연속공사 프로젝트는 I-15을 왕래하는 차량에게는 90분 이상을 길에서 정체해야 하는 교통지옥과의 만남을 의미한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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