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운 사계절 낚시협회장, 3,000달러 쾌척
김광진씨도 1,000달러
정연운 메릴랜드 사계절 낚시협회장(사진)이 한국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 3,000달러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14일 저녁 버지니아의 한 식당에서 전광렬 메릴랜드 사격협회장과 함께 서울시 금천구 소년소녀 가장 12명에게 게(crab) 파티를 베푼 후 장학금을 기증했다.
소년소녀 가장들은 뉴욕의 ‘소년소녀가장돕기 사랑나눔모임’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중이다.
정 회장은 이들이 이날 워싱턴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초청단체에 직접 연락, 이들을 대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승낙을 받았다.
정회장은 “어렸을 때 충북 제천 시골에서 살며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어 소년소녀 가장들을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고아원에서 자랐다는 김광진씨가 장학금 1,000달러, 소녀 가장이었다는 윤영실 한미여성연합회 회장이 기념품을 각각 전달, 인정을 보탰다.
소년소녀 가장들은 14일부터 2박 3일 동안 스미소니안박물관 견학 등 워싱턴DC 관광을 한 다음 나이애라가 폭포를 거쳐 16일 뉴욕으로 돌아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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