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인 합창단이 이창섭 단장을 맞이하여 힘찬 출발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합창단은 지난 10일 엘림 장로교회(목영수 목사)에서 단장 이, 취임식을 가지고 25명의 고문과 이사를 영입, 52명의 단원들은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임사에서 박승걸 전 단장은 초기의 어려움 극복하고 자리를 굳히는 힘든 일에 공헌한 이제자 지휘자와 단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취임한 이창섭 단장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갈 뜻과 좋은 모임으로 이끌 것을 약속했다.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은 이민 생활 속에 함께 웃고 친교를 나눌 수 있는 단체, 화합을 통해서 아름다운 한인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는 모래가 아닌 진흙 같은 단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1백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후원 회장으로 활약하던 오충성 회장을 이사장으로 영입하고 25명의 이사진들에게 임명장수여식을 거행해 본격적인 이사체제로 들어갔다.
저녁 식사와 함께 합창단 창단 2주년 기념식을 겸한 자리에는 단원들의 가족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 단원들은 헨델의 메시아 4번을 참석자를 위해 즉석에서 미니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기도 했다.
특히 합창단의 약력보고와 행사 비디오 시청을 하는 자리에서는 지난 2년 동안의 많은 행사 일정에 스스로 놀란 듯 환호와 박수가 이어져
축제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합창단은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의 공연을 앞두고 맹연습에 몰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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