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에서 활동하는 안일송 변호사(42, 사진)가 메릴랜드 신규 이민자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신규이민자 자문위원회(Maryland Advisory Council for New Americans, MACNA)는 메릴랜드에 정착하는 이민자들의 당면 문제를 다루며, 주지사가 임명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MACNA는 메릴랜드의 새 이민자 커뮤니티를 대변, 이들과 관련한 사항들을 정책 입안자 및 의원들에게 전달하는 활동 등을 한다.
안 변호사는 ‘셈스, 보웬 & 셈스’법률회사의 대표 변호사로 재직중이며, 최근 메릴랜드 대법원의 사법 절차상 인종 균등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브랜다이스대와 메릴랜드대 법대를 졸업한 안 변호사는 지적 재산권 및 무역 전문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안 변호사는 10명의 교체 위원중 한 명으로 즉시 임기를 시작, 2006년 12월까지 재임하게 된다.
최향남 주지사 아태자문위 부의장은 “지난 5월말 안 변호사와 일본계 3세인 낸시 버슨(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근무) 등 MACNA위원으로 2명을 추천, 17일 오전 스티브 크리스키 주지사 비서실장과의 모임을 통해 임명사실을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이 모임에는 최 부의장과 한기덕 메릴랜드 경제 지원 자문위원, 이태영 박사(이스트 웨스트 센터), 수잔 드리스콜 주지사 사무실 대민국장 등이 참석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