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공모가 낮춰 오늘 기업 공개
국제유가의 최고가 행진에도 불구, 우량주에 대한 막판 매수가 몰리면서 뉴욕 증시의 다운존스 지수가 1만선을 회복했다.
18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마감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에 비해 110.37 포인트(1.11%) 상승한 10,083.20을 기록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가 1만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4일 이후 2주일여 만이다.
또 나스닥 지수는 36.12 포인트(2.01%) 오른 1,831.37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46 포인트 (1.24%) 추가된 1,095.17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9월 인도분 국제유가가 배럴당 47 달러를 돌파, 또다시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약세가 예상됐으나 우량주를 중심으로 막판 매수세가 몰려 4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심을 모은 미국의 인터넷 검색업체 구글의 기업공개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의 승인이 장이 마감된 이후에 이루어지는 바람에 하루 연기됐다.
앞서 구글은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공모가격을 당초 책정했던 주당 108~135달러에서 85~95달러로 낮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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