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커플’ 어떻게 될까?

송혜교 비 주연의 KBS 2TV 월화 미니시리즈 ‘풀하우스’(극본 민효정·연출 표민수)가 18일 11회분에서 전국 32.6%(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는 30.0%의 시청률을 올렸다.

이날 11회분에서는 지은(송혜교)이 드디어 이혼을 결심하고 영재(비)에게 이혼을 선언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영재를 놓치지 않겠다는 혜원(한은정)과 어느새 지은을 두고 영재와 대립구도를 벌이고 있는 민혁(김성수), 자신을 잡아달라는 지은의 마음을 몰라주는 영재, 그리고 영재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이혼을 택하게 되는 지은 등 네 사람의 애정 전선에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을 향해 치닫고 있다.

‘풀하우스’는 지난 7월29일 6회분(31.7%) 이후 6회 연속 시청률 30%대 행진을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장용석 xingren1@sport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