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메릴랜드로 옮겨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맥도날드 LPGA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한인 골퍼들을 위한 주지사 리셉션이 추진되고 있다. 최향남 주지사 아태자문위 부의장은 “LPGA에 활동하는 한인 선수들이 외국 선수 중 가장 많은 21명에 달하는 만큼 내년 6월 9-12일 하브 드 그레이스의 볼 록 골프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 기간 중 한인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관계자들에게 한국을 알릴 수 있는 리셉션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최 부의장은 “이 리셉션은 한인 커뮤니티 차원에서 준비될 것이며, 현재 LPGA측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주지사실에서도 이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주경제개발부의 여행·관광 담당자에게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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