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18일 챔피언십.26일 골프대회
▶ 태권도 시범대회 성황
한인 태권도 사범에 의해 시작돼 12년째 이어져오며 미 주류사회와 한인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2004년 암 퇴치 모금행사가 21일 버지니아주 서부도시인 윈체스터에서 태권도 시범대회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5-7시 쉐난도어 대학에서 열린 태권도 시범에서는 암 퇴치 운동을 전개해온 리스버그의 US 태권도 아카데미(관장 최응길)의 사범, 수련생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송판 및 벽돌 격파, 3대 1 대련, 호신술, 공중 회전 발차기 등 평소 익힌 기량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장내를 메운 주민들의 갈채를 받았다.
모금대회는 다음달 18일(토) 리스버그의 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태권도 챔피언십 토너먼트, 26일(일) 리스버그의 웨스트 파크 골프클럽에서의 제6회 골프 토너먼트로 이어진다.
또 10월2일에는 역시 리스버그의 더글라스 커뮤니티 센터에서 사범, 수련생들이 펼치는 시범대회가 올해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그동안 모금한 수익금을 미 암협회(American CancerSociety)와 블루리지 호스피스협회(Blue Ridge Hospice)에 전달한다.
암퇴치 행사는 제10회 때부터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해오고 있다. ▲문의 703-777-1000.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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