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지급규정 변경
9월 한달 동안 유권자 등록을 가장 많이 받는 단체에게 1만 달러를 주겠다며 상금을 내건 LA한인회(회장 이용태)가 상금 지급 규정을 변경, 단체별 유권자 등록 실적에 비례해 지급키로 결정했다. 또 가주정무국 장관인 케빈 셀 리가 한인타운을 방문해 유권자 등록 캠페인의 시작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24일 유권자 등록 캠페인 참가 단체들이 모이는 두 번째 회의에서 한인회는 과당경쟁을 벌일수 있다는 참가 단체들의 우려에 따라 총 1만달러 상금 중 5,000달러는 각 단체들의 유권자 등록 실적에 따라 지급하고, 나머지 5,000달러는 최고 실적을 올린 단체에게 보너스 상금으로 지급키로 했다.
스테판 하 한인회 부회장은 “총 유권자 등록 실적의 40%를 기록한 단체는 5,000달러의 40%를 받고, 5% 실적을 올린 단체는 5%를 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유권자 등록 캠페인이 시작 전날인 31일 선거를 총관하는 가주 정무국 장관이 한인타운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 참가 단체들은 1만명 유권자 등록을 목표로 대형 교회에 협조 요청 공문을 우송하고 9월 한달간 매주 유권자 등록 현황을 한인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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