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자랑 . 시범공연 . 자원봉사자 등 모집
▶ 심수봉 . 그루브 테라피 등 초청
메릴랜드한인회(회장 김혜일)가 한국문화 홍보를 위해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코리안 훼스티벌이 올해는 더욱 다채로워질 전망이다.
미국사회는 물론 한인사회의 참여를 늘리도록 프로그램과 규모를 대폭 손질하고 있는 한인회는 한국의 인기 트로트 가수인 심수봉 초청에 이어 뉴저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국계 그룹 그루브 테라피(Groove Therapy) 초청 공연도 열린다고 밝혔다.
그루브 테라피는 소울과 힙합, 락을 탁월하게 조화시켜 독창적인 음악을 구사하는 밴드로 오는 9월 12일(일) 정오 볼티모어 시내 핌리코 중학교(3500 W. Northern Pkwy)에서 시장실 주최로 열리는 국제/다양성 음악축제에도 아시아계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초청된 바 있다.
한인회는 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 마틴 오말리 시장도 지난 해에 이어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주류 정치인들이 속속 참석 통보를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혜일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미국인은 물론 한인들의 참여마저 낮아지고 있는 코리안 훼스티벌을 이민 100주년을 맞는 한인사회의 위상을 과시하는 한인들의 최대축제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임원들이 매주 모임을 가지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행사의 내용을 풍부하고 다양하게 하기 위해 독특한 장기나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진 개인이나 고전 무용, 태권도 등 우리 전통 문화를 보여줄 수 있는 기관이나 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회는 코리안 훼스티벌에 참가할 개인이나 단체의 접수를 받고 있다.
모집 분야는 개인 장기자랑 및 단체 공연은 물론 단체 홍보나 한국 음식을 판매할 부스 및 이날 함께 진행될 유권자 등록 등을 도울 자원봉사자 등이다.
접수마감은 9월 10일.
문의:(410)625-2442, 299-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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