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기회장에 송인숙씨
▶ 나라사랑어머니회, 내달 서울 방문
나라사랑어머니회(총회장 손목자)가 내달 18~19일 서울 이화여고 류관순 기념관에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사랑의 친구들 연례 바자’에 참가한다.
손목자 총회장은 25일 “이번 연례 바자회 목표액은 3만 달러로 워싱턴, 뉴욕, 뉴저지, 시카고, 샌프란시스코 등 각 지부 회원들이 생활용품과 의류, 비타민 영양제 등을 준비, 바자에서 판매할 예정”이라며 “원금을 포함한 판매금 전액은 한국 결식 아동 구호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지역에서는 손목자 총회장을 비롯 김숙자 메릴랜드 지부 회장, 장은수 버지니아 지부 회장, 백혜원, 이부숙, 강문자, 전명옥, 데보라 정, 최평란, 길학선, 박재신 씨 등 평생회원들이 바자 참가를 위해 16일 워싱턴을 출발한다.
바자가 끝난 후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방문, 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나라사랑어머니회는 지난달 뉴저지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차기 총회장에 송인숙 현 동부회장을 내정하는 한편 2005년 사업예산으로 18만 달러를 책정했다.
18만 달러의 예산은 한국 불우 어린이 지원금 6만 5,000달러, 북한 어린이 지원금으로 6만 달러가 책정됐으며 나머지는 이라크 난민 어린이, 볼리비아, 우간다, 카작스탄의 결식아동 돕기에 쓰여진다.
차기 총회장으로 내정된 송씨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방사선과 전문의로 한인의사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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