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한인회가 10대 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선거 공고는 9월 5일, 입후보 등록 마감일은 9월 29일이며 선거 및 정기 총회는 11월 6일에 거행된다.
한인회는 27일 비원 연회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장석경 현 수석부회장을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임하는 한편 회장 선거 일정, 한사랑 노인복지재단 설립, 추석 경로대잔치 사업계획안 등을 인준했다.
선관위원으로는 이효범 한인회 노인복지위원장, 황원균 교육위원장, 이문형 자문위원, 신정호 이사가 임명됐다.
이사회에서는 회칙 개정을 통해 라우든 카운티에 지부 설립, ‘2명의 부회장을 3명으로 확대’ 등을 승인했다.
강남중 회장은 “새 회장이 선출되면 개인사업만 전념하고 싶다”면서도 “만약 엉뚱한 인물이 출마, 한인회의 위상을 위협한다면 재출마 할 용의도 있다”면서 연임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임종범 사무총장이 밝힌 재무보고에 의하면 올해 수입 예산은 카운티 교육 지원금 5만6,400 달러를 비롯 교육 등록비, 후원금, 이사회비 등 총 22만197 달러이며 지출은 한인회 부설 한사랑종합학교 운영비 9만7,895 달러와 한인회 사업 행사 추진비, 사무실 운영비 등 20만 5,245 달러이다. 28일 현재 잔액은 1만4,954달러.
또한 임 사무총장은 경과보고에서 1월 노인 효도대잔치, 5월 버지니아 소주 병째 판매법안 통과, 5월 취업박람회 개최, 7월 워싱턴한인노인회 통합 기념 축하 손경순 무용단 공연 등이 주요사업으로 시행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4일 애난데일 소재 야니 토탈 웨딩홀에서 열릴 추석 경로 대잔치는 워싱턴한인노인회(회장 김병춘)와의 공동 개최하며 점심 식사 제공 및 여흥 순서가 마련된다.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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