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0월 26-28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 한상(韓商) 대회에 미주 한인 기업가들이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주요 핵심 프로그램인 ‘1대1 비즈니스 미팅’에 현재 8월 26일까지 등록한 311개 판매 희망 한인업체들 가운데 미주 업체는 총 112개로 가장 많고 한국(46개 업체)과 중국(41개 업체)이 뒤를 잇고 있다.
26일까지 등록된 69개 구매 희망 업체 가운데는 미주 업체가 41개나 된다.
이들이 판매 품목으로 내놓은 상품들은 부동산 개발, 건강 식품, 호텔 객실, 학원 프랜차이즈, 미용 재료, 골프 용품, 의류, 관광 레저, 한국 영화 및 드라마 등이며 구매 품목은 귀금속, 자동차 부품, 관광 상품, 미용 재료, 화장품, 생활 용품, 전자 제품, 한국 의상, 정원 가구, 건축 자재, 부동산 등이다.
전 세계에 활동 중인 한민족 경제인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려온 한상대회에는 기업 간의 친선 교류와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각종 포럼, 콘퍼런스, 기업 설명회, 제품 전시회, 시제품 판매, 투자 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워싱턴 지역에는 한인상공회의소와 무역협회를 통해 25명 정도가 참여할 예정이다.
<권영남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