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카운티는 메릴랜드 출신 수영 스타인 마이클 펠프스의 애칭을 공모한다.
카운티 관계자는 호주의 ‘인간어뢰’ 이안 소프(22)는 ‘소피도(Thorpedo)’, 피터 호헨반트는 ‘나르는 네덜란드 사나이(Flying Dutchman)’ 등의 애칭을 갖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식 애칭을 결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수영 신동 펠프스는 이번 아테네 올림픽에서 자신의 주종목인 개인혼영 200m, 400m를 포함한 6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고 자유형 200m와 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보태 단일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펠프스는 현재 ‘볼티모어 탄환(Baltimore Bullet)’, 영화제목을 본 딴 ‘펠피네이터(Phelpinator)’나 ‘펠프세이션(Phelpsation)’ 등으로 불리우고 있다.
응모 방법은 카운티 웹사이트(www.baltimorecounty online.info)나 이메일(com munications@co.ba.md.us), 팩스(410-337-8496) 등으로 할 수 있다.
응모 기한은 9월 3일까지. 당선작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애칭 중 9월 6일부터 카운티 웹사이트를 통해 투표로 결정한다. 당선작은 펠프스가 귀향하면 타우슨에서의 환영 행사를 통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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