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 시티 노인센터의 한인 프로그램이 9월 2일(목)부터 재활동을 시작한다.
하워드카운티 한인노인회(회장 오광동)에 따르면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시 30분에 진행되는 한인 프로그램은 기존 과목 이외에 장기, 바둑, 마작 등의 개인 오락과 빙고 게임 등도 준비된다.
9월 16일 오후 3시에는 한인들을 위한 골든 걸스 노인 탭 댄스단의 공연이 이 곳에서 열린다.
한편 하워드노인회는 9월 13일-11월 8일 매주 월, 수요일 오후 3-4시 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 강좌(PACE)가 엘리콧 시티 노인센터에서 진행된다며, 한인노인들의 참가를 권했다.
이 강좌는 16회 수업에 20달러이며, 한국어 통역도 가능하다.
9월 7일까지 등록해야 하며, 문의 전화는 (410)313-1400이다.
또 하워드노인회는 내년 3월 13일 파나마 운하 크루즈 관광단을 모집중이라고 알렸다.
인원은 40명 선착순이며, 인피니티 9만1,000톤급 호화 유람선으로 카리브해를 경유 대서양, 남미의 섬과 파나마 운화를 거쳐 태평양으로 가며 각지의 미항을 관광한다. 문의는 (410)964-1741.
이와 함께 오광동 노인회장은 매주 수요일 오전 7시 30분 콜럼비아 소재 센테니얼 공원에서 30여명이 모여 호수가 걷기 운동을 하며 친교를 나누고 있다면서 한인 노인들의 참여를 권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