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라비스타의 엘리엇 이씨(가운데)가 유권자 등록 캠페인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권자 등록을 하고 있다. <이승관 기자>
‘한인 정치 신장의 달’ KAC등 시작
한인사회가 미 대선 2개월을 앞두고 본격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돌입했다.
한인2세 단체들을 중심으로 한 10개 한인단체들은 1일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몰에서 9월을 ‘한인 정치 신장의 달’로 공포하고 유권자 배가 운동을 전개한다고 발표했다.
LA한인회(회장 이용태)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유권자수 65% 추가 확보에 따른 정치력 신장이다.
한미연합회(KAC) 폴 김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유권자 등록은 미국 시민의 기본권리 행사이자 한인 2세들에게 물려줄 1세들의 주요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권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한인 총대학생회 문진우 회장은 “2,000명을 목표로 남가주 각 대학 한인 학생회와 공동으로 캠페인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고 UCLA 한인학생회 이승규 회장도 “우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인접 학교들과 합동으로 거리 유권자 등록도 겸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미연합회, 총대학생회, 한인청소년회관, 민족학교 등이 참여한다.
한인회는 9월 한달 동안 유권자 캠페인 실적에 따라 총1만 달러의 상금을 제공한다.
한편 세리토스 지역에서는 한인 정치력 신장 위원회가 4일 정오 가든부페(11746 South St., Artesia)에서 발족돼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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