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D, 10월7~9일 워싱턴 DC
한인 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회장 임혜빈) 주최 제3회 ‘밝은 커뮤니티 만들기 전국대회’(Lighting the Community Conference)가 오는 10월7일부터 사흘간 워싱턴 DC 할러데이인 온더힐에서 열린다.
‘든든한 가정, 힘찬 이민생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 전국에서 한인교회 목회자와 가정 사역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또한 11월 대선을 앞두고 연방 정부의 정책 입안을 맡은 주요 정치 지도자들도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혜빈 대표는 “미국의 지도자들은 모든 사회문제의 시작을 가정의 파괴에서 비롯됐다고 결론 내렸다”면서 “성공적인 이민생활의 시작도 든든한 가정에 있다”고 올해 주제를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어 “한인 교회가 많은 가정 사역들을 진행하고 있지만 정책 입안자들에게 전달되지 않아 후원을 받고 있지 못하다”며 “정책 담당자들에 한인 교계 지도자들을 연결하고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이 이번 컨퍼런스의 주요 목적”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9월13일까지 225달러, 30일까지는 250달러며 행사 당일 등록은 275달러. 9일 이전에 예약하면 숙박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13)805-4203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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