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흐르는 구름에 임자가 있던가’
한인커뮤니티의 연극 문화 활성화를 위해 ‘극단 LA’(대표 양현승)가 최근 창단되어 첫 작품으로 ‘하늘에 흐르는 구름에 임자가 있던가’(연출 김유연) 연극을 본보 후원으로 공연합니다.
비영리 단체인 ‘극단 LA’는 9월10, 11, 12일 3일동안 한인타운에 있는 ‘정동 아트홀’ 소극장에서 5차례에 걸쳐서 이 연극을 무대에 올립니다. 소설가 최유혜씨 원작의 단편소설을 희곡 작가 이언호씨가 각색한 이 작품은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의 창작 연극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있는 공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또 한국에서 농장을 경영했던 중산층 출신의 주인공 부부가 미국에서 청소부로 지내면서 한 호화 주택을 청소하던 중 일어난 일을 다룬 것으로 LA이민 사회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한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총2막으로 되어 있는 이 연극(공연 시간 1시간10분)에는 연극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택, 임현정, 앤드류 김, 저스틴 김 이외에 엑스트라 2명등 총6명이 출연합니다. ‘극단 LA’의 첫 공연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공연일시:9월10일 오후7시30분, 11일 오후3시, 7시30분, 12일 오후3시, 7시30분
▲공연장:정동 아트홀(505 S. Virgil Ave. #300)
▲티켓:15달러
▲문의:(323)864-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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