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 복음화 대성회 -김조 목사 초청 설교
메릴랜드 한인 교회협의회(회장 안인권 목사)는 10일-12일 사흘간 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에서 복음화 대성회를 개최, 지역복음화의 불을 지폈다.
세계복음화협회 대표회장과 21세기 세계선교부흥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김조 목사(삼락교회)가 설교한 이 집회에는 지역 목회자 및 신자들이 진행과 기도, 성경봉독을 맡았으며, 여선교회에서 헌금을 인도했다.
또 교협산하 청년연합 찬양단인 두나미스가 열띤 찬양으로 집회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영광장로교회 등 6개 교회 성가대가 특송과 헌금 찬양을 했다.
김조 목사는 “어려운 이민사회에서 예수를 만나 참평화를 얻어야 한다”면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큰 일을 할 수 있는 신자가 되자”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세계의 중심인 미국에 사는 것은 세계 복음화라는 하나님의 목적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눈앞의 위기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시원하게 해드리자”고 말했다.
김 목사는 “한국 경제 성장과 교회 성장은 괘를 같이했다”면서 “하나님을 똑바로 섬기는 것이 내가 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메릴랜드 한인 교역자회(안응섭 목사)가 후원한 이 집회 기간 중 실버스프링 소재 새소망교회에서 새벽집회도 함께 열렸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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