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뉴욕서 총회
▶ 워싱턴 산악인협회등 6개 단체 참여
미 동부지역 한인산악단체협의회(가칭)가 오는 18일 뉴욕에서 창립총회를 갖는다.
이번 총회에는 워싱턴과 뉴욕, 필라델피아의 6개 산악단체가 이미 참가신청을 하는 등 한인 산악인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정섭(사진) 협의회 고문은 “미 동부의 한인 산악역사가 40년을 넘었지만 몇 개의 단체가 활동중인지 모를 정도로 교류가 없었다”며 “단체간 정보 및 인적교류의 가교역할과 산악계의 발전을 위해 협의회가 발족하는 것”이라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김정섭 고문은 1960년 한국산악 사상 최초로 해외원정대를 이끌었고 마나슬루등 6차례 히말라야 원정에 나섰던 한국 산악계의 원로이다.
동부 등산 애호가들의 네트워킹이 될 협의회는 필라델피아 장동건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18일 오후 5시 뉴욕 플러싱의 신정식당에서 첫 모임을 갖는다.
참가의사를 밝힌 6개 단체는 워싱턴산악인협회(회장 전인배), 뉴욕산우회(회장 이명호), 미 동부산악회(회장 김태현), 일요산악회(회장 정영은), 미주탐험협회(회장 김예섭), 필라델피아산악회 등이다. 워싱턴산악회(회장 김무일)의 참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인배 워싱턴산악인협회장은 “모임의 뜻이 좋아 참가키로 했다”며 “18일 총회에 4명의 임원이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8)651-3241.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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