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들이 재정문제로 학비 인상을 고려하거나,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
메릴랜드대의 학비가 내년에는 최고 14% 인상될 전망이다.
윌리엄 커완 총장은 최근 주정부의 지원이 증액되지 않으면 학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메릴랜드대는 지난 2년간 정부 지원이 늘어나지 않자 등록금 인상으로 이를 충당해왔다.
메릴랜드대는 올 회계연도에 작년과 같은 7억4,600만달러를 지원받았다.
한편 타우슨대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던 무료 서틀버스 운행을 중단한다.
‘볼티모어 칼리지 타운 네트워크’는 수천명의 이 대학 학생들을 5곳의 다른 지역 학교들과 타우슨 타운센터까지 셔틀버스로 실어 나른다.
타우슨대는 매년 3만여 달러를 이 프로그램 비용으로 지출해왔다.
셔틀버스는 주중 오전 7-11시, 주말 오전 10시 30분-자정까지 가우처 칼리지, 노틀담대, 로욜라 칼리지, 존스 합킨스대 및 메릴랜드예술대(MICA)와 타우슨 샤핑몰 간을 운행하며, 이들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학교측은 1999년이래 이 버스 프로그램에 가입했으나, 주립대들의 재정 악화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