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생활에서 웃을 일 없는 노인들에게 마음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코믹사회자 김막동씨가 2004 한국의 날 축제에서도 장수무대쇼 사회자로 나섰다. 김씨의 장수무대는 올해가 18회 째. 한국의 날 축제 행사 가운데 단연 ‘최장수’ 프로다.
18일 오후 12시부터 3시간 동안 서울국제공원무대에서 열리는 올해 장수무대쑈는 노인들의 노래자랑으로 꾸며진다. 사실 김막동씨 혼자서도 충분히 3시간 ‘개인기’를 발휘할 수 있지만 가능한 많은 노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었다.
특히 올해는 여성경제인협회와 한인여성협력회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이 돌아간다. “대상, 우수상, 장수상, 건강상 등에게는 600달러 상당의 보약과 산소 변비약이 제공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100달러 이상의 상품이 주어집니다.”
초대가수로 은방울 자매와 김숙영씨가 출연한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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